일본 유학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집 구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것들!

Connect Study ABROAD 2022. 9. 5. 16:36

어디에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생활할지 아닐까요? 학교는 잠깐 있는 곳이라면 집은 씻고 밥 먹고 잠자는 등 나만의 시간을 오래 그리고 많이 보내는 곳인데요. 오늘 Connect Study ABROAD에서는 여러분이 만족스러운 일본 학교를 선택했다면 이번에는 만족스러운 집 구하기를 위해 알아야 할 팁들을 제공합니다! 지난 포스팅인 <나에게 맞는 최고의 일본 학교를 고르는 방법!>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아직 확인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나를 위한 일본 학교 선택법’을 먼저 읽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1. 부동산 앱 활용하기

일본에는 수많은 부동산 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スーモ(스모)를 추천합니다. 오해하실까 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광고는 절대 아닙니다. 업계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진 스모는 그만큼 주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로드하고 있으며 가짜 정보가 적어 이미 일본에서는 믿을만한 앱으로 유명합니다. 집 사진과 같은 필수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니 전용 무료 앱을 다운받아 편리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모시코미(申し込み)

모시코미는 한국의 가계약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일본에서는 집을 계약하기 전에 모시코미라는 절차가 있는데 부동산에서 제공하는 양식을 작성 후 제출하면 집주인과 관리 회사가 확인 후 입주 여부에 대해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꽤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집을 구할 때에는 모시코미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여유롭고 넉넉하게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식 계약이 아니기에 모시코미는 중간에 철회하거나 철회될 수도 있다는 점 유의 바랍니다!

3. 위탁종합보장제도 활용하기

일본에서는 집을 구할 때 보증인을 요구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라 보증인을 구하기 어려운 유학생들은 어떻게 할까요? 이럴 때 바로 위탁종합보장제도를 활용하면 됩니다! 위탁종합보장제도란, 일본국제지원협회에서 유학생이 집을 구할 때 필요한 보증인이 되어주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학교에 따라 (어학 학교 포함)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학교에 문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익재단법인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인 JEES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jees.or.jp/crifs/)

4. 주륜장(駐輪場) 있는지 확인하기

일본은 교통비가 우리나라랑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만약 거리가 있는 곳을 이동하게 된다면 당연히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지만, 가까운 거리라면 건강에도 환경에 좋은 자전거를 이용해 봅시다! 실제로 일본인들뿐만이 아니라 유학생들도 자전거를 일상생활에서 자주 타고 다니는데요.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고 다니면 역세권을 찾게 되는 것처럼 자전거를 하나 구매하고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면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주륜장도 집 앞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